부하직원이었던 자가 자신이 일했던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네요.
피해자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다른 부하직원에게 발견되었는데 발견당시 시신엔 전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져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이 지문과 발자국을 감추고자 부엌에 있던 전분을 뿌린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공공의 적이란 영화에서 나왔던적 있어서 모방범죄가 아니냔 논란도 있었죠.
피해자는 사건전날 저녁까지 부하직원들과 집에서 술을 마셨고, 부하직원 중 1명이 범인에게 피해자가 술에 취한 사실을 알려줬으며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고있던 범인이 이후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경찰은 범행 4일만에 성북구의 한 모텔에서 범인을 검거했는데 그는 피해자의 금고에서 빼낸 6,345만의 돈을 가지고 있었고, 범인에게 피해자의 음주사실을 알려준 부하직원도 조사과정 중, 범행공모정황이 드러나 체포하였다고 합니다.